참외로 만드는 여름 디저트 레시피 3선
참외는 그냥 잘라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한 박스를 다 먹을 때쯤이면 다른 방식을 시도해보고 싶어집니다. 후숙되어 단맛이 강해진 참외나 식감이 살짝 무른 참외를 활용하기 좋은 디저트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모두 30분 이내에 만들 수 있습니다.
1. 참외 그라니타 (얼린 참외 슬러시)
가장 간단하면서도 인상적인 여름 디저트. 한입 떠 먹으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식감이 특별합니다.
재료 (2인분)
- 참외 1개 (약 400g, 껍질과 씨 제거 후)
- 레몬즙 1큰술
- 꿀 1~2큰술 (참외 단맛에 따라 조절)
- 물 2큰술
만드는 법
- 참외 껍질을 벗기고 씨를 긁어낸 뒤 큼직하게 자릅니다.
-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 넓고 평평한 용기에 부어 냉동실에 1시간 둡니다.
- 1시간 뒤 포크로 표면을 긁어 얼음 결정을 만들고, 다시 30분 냉동.
-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부드러운 그라니타 완성.
2. 참외 샐러드 (페타치즈 · 민트)
참외의 단맛과 짭짤한 페타치즈의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손님 초대 메뉴로도 좋은 상큼한 샐러드.
재료 (2인분)
- 참외 1/2개 (한입 크기로 자른 것)
- 페타치즈 50g
- 생민트 잎 5~6장
- 올리브오일 1큰술
- 라임즙 또는 레몬즙 1작은술
- 꿀 1작은술
- 흑후추 약간
만드는 법
- 참외를 한입 크기로 자르고, 페타치즈는 큐브로 자릅니다.
- 볼에 참외와 페타치즈를 담고 잘게 자른 민트를 뿌립니다.
- 올리브오일·라임즙·꿀을 섞어 드레싱을 만들고 가볍게 버무립니다.
- 흑후추를 살짝 갈아 마무리.
팁: 참외를 차게 냉장한 뒤 사용하면 페타치즈와의 온도 대비가 더 살아납니다.
3. 참외 셔벗 (요거트 베이스)
유제품이 들어가 더 크리미한 질감의 디저트. 아이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단맛.
재료 (2인분)
- 참외 1개 (껍질·씨 제거)
- 플레인 그릭요거트 100g
- 꿀 2큰술
- 레몬즙 1작은술
만드는 법
- 참외를 잘라 1시간 냉동시킵니다 (반쯤 얼 정도).
- 얼린 참외, 요거트, 꿀, 레몬즙을 믹서기에 넣고 갑니다.
- 너무 묽으면 다시 냉동실에 30분, 너무 단단하면 5분 실온에 두고 떠내면 됩니다.
보관과 활용
그라니타와 셔벗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시 1주일까지 가능합니다. 단, 시간이 지나면 단단해지므로 먹기 10분 전에 꺼내두세요. 샐러드는 만든 직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참외 고르는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맛있는 성주참외 고르는 6가지 기준 글을, 보관법은 과일별 보관법 총정리를 참고하세요.